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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이순신 축제’ 함께 만들 주민 모집…‘순신지기·소년 이순신’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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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2025년 이순신축제 체험부스존
이미지 =2025년 이순신축제 체험부스존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4월 개최되는 ‘2026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축제 운영에 참여할 주민 자원활동가 ‘순신지기’와 ‘중구 소년 이순신’을 모집한다.

이순신 축제는 1545년 중구 건천동에서 태어난 이순신 장군의 탄생을 기념해 마련된 중구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올해 축제는 생일파티 콘셉트로 꾸며져 장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순신 축제에는 약 2만 명이 방문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순신지기’는 축제 기획과 운영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활동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만 16세 이상 70세 이하 중구민과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축제 자원봉사 경험이 없는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순신지기는 3월 말 오리엔테이션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축제가 열리는 4월 25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지역 곳곳에서 축제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인기 프로그램인 ‘철인 이순신’ 참가자 모집 활동에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축제 전날에는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와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행사 당일에는 관람객 안내와 현장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교통비 등 소정의 실비가 지급되며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 링크 또는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중구청 문화정책과 방문 접수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중구는 축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중구 소년 이순신’도 선발한다. 대상은 이순신 장군의 탄생일인 4월 28일에 태어난 관내 초등학생 약 20명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축제 홍보물 제작을 위한 사진과 영상 촬영 모델로 참여하며, 축제 당일에는 퍼레이드와 개막식 등에 참여해 행사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순신지기와 중구 소년 이순신 운영을 통해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중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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