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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받던 개그맨”…‘개콘’ 폐지 후 마트 판매원 된 충격 근황

올빼미기자 조회수  

개그콘서트 억대 연봉 개그맨 김수영, 현재 마트에서 냄비 파는 충격적인 이유?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유민상 씨와 함께 ‘아빠와 아들’이라는 코너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김수영 씨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과거 전성기 시절에는 백화점 행사와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1년에 억대 수익을 올릴 정도로 화려한 삶을 살았던 그였지만, 현재는 전국 마트를 돌며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판매원으로 변신해 있었는데요.

개그콘서트 폐지 이후 갑작스럽게 일터가 사라지면서 겪었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으나, 그는 주저앉지 않고 가족을 위해 다시 일어나 움직였습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박수소리 대신 마트 손님들의 흥정 소리 속에 섞여 살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가장의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쓰레기 수거부터 상경까지,

눈물로 일궈낸 개그맨의 꿈

김수영 씨의 인생은 시작부터 결코 녹록지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 다섯 식구가 단칸방에서 생활해야 했을 정도로 가난한 형편이었기에, 그는 남들처럼 평범한 학업의 길을 걷는 대신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생업 전선에 뛰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무려 3년 동안 쓰레기 수거와 고물상 일을 병행하며 번 돈을 부모님께 모두 드렸고, 자신은 단돈 5만 원만을 손에 쥐고 개그맨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서울로 상경했다고 밝혔는데요.

힘들었던 현실을 웃음으로 승화시키고 싶었다는 그의 고백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개그맨이었던 그가 고통을 웃음으로 바꾸려 노력했기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우리가 기억하는 즐거운 무대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담낭암 말기에도 돈 걱정에 함구했던 아버지, 수목장에 담긴 슬픔

근황 공개와 함께 대중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 대목은 바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김수영 씨의 아버지는 담낭암 말기라는 위중한 상황에서도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봐 끝까지 병을 숨기셨다고 합니다. 왜 말을 안 했느냐는 아들의 물음에 돈이 없어서 그랬다는 대답을 남기셨다는 일화는 가난이 남긴 깊은 상처를 보여줬습니다.

심지어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당시 묘를 쓸 돈조차 없어 할아버지의 수목장 옆에 모셔야 했던 사연을 전하며 김수영 씨는 뜨거운 눈물을 쏟았습니다. “아버지가 개그맨으로 성공한 모습을 보지 못하고 떠나신 것이 평생의 한으로 남았다”는 그의 고백에서 부모님을 향한 깊은 효심과 그리움을 이 느껴졌습니다.

사업 실패의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선 오뚝이 인생

개그콘서트 폐지 이후 시도했던 바나나 유통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김수영 씨는 막대한 빚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는 대신 새벽 2시 30분에 하루를 시작하는 성실함으로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든든한 지지와 어머니의 따뜻한 위로 속에서 그는 전국을 누비며 주방용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만이 유일한 소원”이라는 그의 말에는 연예인의 화려함보다 더 빛나는 평범한 가장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비록 지금은 무대 위가 아닌 마트 매대 앞에 서 있지만, 삶이라는 더 큰 무대에서 주인공으로 살아가고 있는 김수영 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됩니다.

이번 개그맨 김수영 씨 근황 이슈는 여기까지 전해드립니다.

현직 기자로서 현장에서 느낀 변화와 흐름을 담았습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이웃으로 연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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