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드디어… 국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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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긍정 평가 65.5%
제주도지사 경선 박빙 예상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국민의 긍정적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JIBS, 제민일보, 뉴스1제주, 미디어제주의 의뢰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
13일 리얼미터는 지난 5~6일 양일간 제주도민 1,0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내용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서는 ‘매우 잘함’ 44.6%, ‘잘하는 편’ 20.8% 등 긍정 평가가 우세했고, 부정 평가는 ‘잘못하는 편’ 10.6%, ‘매우 잘못함’ 15.6% 등 26.2%에 그쳤다. ‘잘 모름’은 8.4%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50대의 긍정 평가가 80.8%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78.0%), 60대(60.8%), 70세 이상(55.5%)이 뒤를 이었다. 반면 20대의 긍정 평가는 45.3%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정당별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61.9%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이어 국민의힘이 21.2%, 개혁신당이 2.9%, 조국혁신당이 2.3%, 진보당 1.2%로 나타났다. 이 외에 기타 정당은 1.0%, ‘없음’은 8.1%, ‘잘 모름’은 1.6%였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과 관련해 오영훈 도지사와 문대림 국회의원의 1대1 가상 대결도 진행됐다. 문 의원이 37.0%를 차지하며 오 지사(30.7%)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 문 의원의 지지율은 45.5%까지 올라 오 지사와의 격차를 11.4%포인트까지 벌렸다. 문 의원에 대한 지지율은 제주시 읍면지역, 5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오 지사에 대한 지지율은 서귀포시 읍면동지역, 40대에서 가장 높았다.
함께 진행한 오 지사와 위성곤 국회의원 간 1대1 가상 대결에서는 오 지사가 오차 범위 내 우위를 보였다. 오 지사 32.9%, 위 의원 29.9%로 3.0%포인트의 차이를 벌렸다. 오 지사는 이 대결에서도 서귀포시 읍면지역, 30대, 70세 이상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위 의원은 서귀포시 동지역, 40대, 50대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여론 조사는 jibs를 비롯한 언론 4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제주도민 1,01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