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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19금 로맨스 작품으로 변신한 미녀 아이돌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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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19금 로맨스 작품으로 변신한 미녀 아이돌 출신

2017년 떠들썩했던 열애와 결혼, 세 아이의 엄마로서 보여준 단란한 가정생활, 그리고 갑작스러운 이혼과 충격적인 폭로전까지. 지난 수년간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파란만장한 서사를 써 내려온 그녀가 이번에는 배우라는 이름으로 대중 앞에 섰는데요. 그것도 일반적인 로맨스가 아닌 ‘19금 현대 로맨스’라는 파격적인 장르를 선택했습니다.

“사내에서는 정숙할 것”… 율희의 파격 변신

지난 12일, 율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그녀가 주연을 맡은 숏 드라마 ‘사내에서는 정숙할 것’의 홍보와 함께 공개된 사진들은 그간 우리가 알던 ‘아이돌 출신 엄마’ 율희의 이미지와는 180도 달랐는데요.

공개된 포스터 속 율희는 책상 위에 누워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그 위로 상의를 탈의한 상대 배우 이재빈이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19금 로맨스물’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수위 높은 연출이 예고되며 온라인상에서는 벌써부터 뜨거운 설전이 오가고 있습니다. 율희가 선택한 플랫폼은 드라마 박스, 비글루, 굿숏 등 최근 급성장 중인 숏폼 드라마 시장입니다. 짧고 강렬한 서사를 원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배우로서의 인지도를 빠르게 재정립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라붐’의 막내 이지선이 ‘배우’ 율희가 되기까지

율희는 2014년 걸그룹 라붐의 막내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7년 FT아일랜드의 최민환과 열애설이 터지며 팀을 탈퇴했는데요. 21세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하며 연예계에 충격을 안겼던 그녀는, 이후 KBS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세 아이를 키우는 야무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의 호감을 샀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율희가 맡은 역할은 편집 디자이너 ‘김나율’입니다. 과도한 업무로 인해 연애를 포기한 채 살아가다, 워커홀릭 광고회사 대표 권시진(이재빈 분)의 은밀한 모습을 목격하며 운명이 바뀌는 캐릭터인데요. 현실의 아픔을 딛고 연기에 몰입한 그녀가 보여줄 ‘김나율’은 율희 본인의 성장 서사와도 닮아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혼 1년, 폭로와 소송… 멈추지 않는 논란의 중심

율희의 이번 복귀가 유독 주목받는 이유는 전남편 최민환과의 끝나지 않은 법적 공방 때문입니다. 2023년 12월, 결혼 5년 만에 협의 이혼을 발표한 뒤 자녀 양육권이 최민환에게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율희는 한때 비난의 화살을 받았는데요. 그러나 2024년 10월,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정황과 강제 성추행 의혹을 폭로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현재 율희는 아이들을 직접 키우겠다는 의지로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 싶다”던 그녀가 생업인 배우 활동을 재개한 것은 소송에서 경제적 능력을 증명하기 위한 행보로도 해석되고 있어 팬들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촬영장의 율희, ‘배우’로서의 가능성

SNS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컷 속 율희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프로페셔널했는데요. 상대역 이재빈과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거나 양손을 맞대고 장난을 치는 모습은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게 합니다. 연기자로서 처음 서는 주연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표정과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입니다.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 측은 “최악의 상사와 최악의 순간에 마주친 후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다”는 문구로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이는 어쩌면 최악의 시련을 겪고 다시 일어선 율희 본인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은유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율희의 도박, 앞으로의 반란이 성공할까

율희는 늘 정해진 틀을 깨는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아이돌에게 큰 이슈인 ‘임신과 결혼’을 정면으로 돌파했고, 이혼 후에는 양육권 포기에 맞섰는데요. 이번 ‘19금 드라마’ 출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세 아이의 엄마’라는 프레임에 갇혀 몸을 사리기보다, 배우로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캐릭터를 선택해 정면 승부를 택했는데요. 누군가는 그녀의 행보를 ‘자극적’이라고 비판하겠지만, 네티즌들은 그녀의 파격적인 행보에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율희는 이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하는 배우로 서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그녀가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의 편견을 깨고 배우로서 안착할 수 있을지, 그리고 진행 중인 법적 싸움에서 아이들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번 율희 이슈는 여기까지입니다. 현직 기자로서 취재 과정에서 확인한 흐름과 맥락을 정리했습니다. 앞으로의 기록도 궁금하시다면 이웃추가와 서이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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