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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바티스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완승…코리 샌드헤이건에 복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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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마리오 바티스타(vs 비니시우스 올리베이라)
이미지 = 마리오 바티스타(vs 비니시우스 올리베이라)

[뉴스플릭스] 김재민 기자 = UFC 밴텀급 랭킹 9위 마리오 바티스타(32·미국)가 압도적인 서브미션 승리로 다시 상승세에 올랐다.

바티스타는 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밴텀급 11위 비니시우스 올리베이라(30·브라질)를 상대로 2라운드 4분 46초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항복을 받아냈다. 이 승리로 바티스타는 통산 전적 17승 3패를 기록했다.

강점으로 꼽히던 타격이 아닌, 그래플링 싸움에서 기회를 만든 것이 결정적이었다. 경기 초반 올리베이라의 클린치 시도를 뚫고 그라운드 상황을 유도한 바티스타는 2라운드 들어 포지션 역전에 이어 백을 점유, 결국 초크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바티스타는 “상대는 내 약점을 그래플링으로 판단했던 듯하지만, 나는 크라우치 코치와의 훈련 덕분에 이 부분도 자신 있다”며 “다음엔 랭킹 4위 코리 샌드헤이건과 다시 싸우고 싶다”고 도전 의사를 밝혔다. 바티스타는 2019년 UFC 데뷔전에서 샌드헤이건에게 1라운드 암바로 패한 바 있다.

같은 대회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플라이급 랭킹 8위 호리구치 쿄지(35·일본)가 랭킹 6위 아미르 알바지(32·이라크)를 상대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30-27, 30-27, 29-28)을 거뒀다.

호리구치는 민첩한 스텝과 왼손 카운터를 앞세워 알바지의 테이크다운 7회 시도를 모두 차단하며 우위를 점했다. 경기 후 그는 “오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타이틀샷을 위해 더 발전해야 한다”며 2015년 이후 11년 만의 챔피언 도전 의지를 밝혔다.

호리구치는 경기 중 손 부상을 입었지만 “부상이 회복되는 대로 언제든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며 UFC 플라이급 타이틀 전선에 본격 합류했다.

현재 플라이급 챔피언은 조슈아 반이며, 부상 중인 전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 2위 마넬 캅, 3위 타이라 타츠로에 이어 호리구치까지 경쟁 구도에 가세하면서 타이틀 도전권을 둘러싼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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