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건강 이상… 심각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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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건강 이상 토로해
SNS 통한 의미심장한 발언도
과거 외모 자존감 고민 밝혀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로 알려진 모델 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건강이 악화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까지 단톡방 공지하기로 했는데… 부산 출장 다녀오고 서울 오자마자 토할 것 같은 오한이랑 몸살 기운 느껴져서 죽을 것 같다. 추워 죽겠는데 입 안은 엄청 뜨겁다. 왜 이래”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각종 감기약이 탁자 위에 놓여 있으며, 체력 저하로 힘든 몸 상태를 표현한 것으로 보이는 그림도 있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28일에도 SNS에 남긴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그는 “하루를 무사히 끝냈는지 정도를 생각하기 처음엔 익숙해져야 할 일 같았지만, 지금은 그냥 이런 생활을 하는 사람이 된 느낌! 조용하고 불필요한 말이 적고 그만큼 신경 쓸 것도 줄어든 가끔 거울을 본다”라고 했다. 이어 “비슷해 보이는데도 마음은 매번 다르다. 괜찮다고 생각했다가 괜히 하나를 집어내 보기도 한다. 대부분은 별 의미 없는 생각이라는 걸 알지만 완전히 지나가지는 않는다. 그래도 대부분 하루를 다 보내고 나면 굳이 말로 남기지 않아도 되는 안도감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밥을 먹고 살 빼고 해야 할 일을 하고 크게 흔들리지 않고 넘긴 날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거 같은… 모든 게 잘 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잘못되어 있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그런 상태로 1월을 잘 마무리 지어보기”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훌쩍 어른이 되어버렸구나”, “준희 양 사진 보는데 엄마 얼굴이 오버랩 되면서 눈물이 나네요 꼭 성공하세요”, “진짜 행복만 해라” 등등 최준희의 글에 공감하거나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고 최진실과 프로야구 선수 출신 고 조성민의 딸로, 현재 모델과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으나 치료와 식단 관리, 꾸준한 운동 등으로 감량에 성공했다.

최준희는 안면 윤곽을 비롯해 눈과 코 등 성형 사실도 솔직히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28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에서 관람객으로 등장, 김영희와 대화를 나눴다. 최준희는 ‘고민이 있냐’는 질문을 받자 “모델 일을 현재 하고 있는데, 같이 활동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느낀 건 정말 아름답고 예쁜 거 하나로 모든 세상 사람이 이 친구에게 친절하게 대하는구나 싶었다”라며 “부럽다 싶어서 하루 종일 성형 어플만 본다. 외모적인 자존감이 꾸미고 살을 빼고 스타일링해도 만족이 안 된다“라고 성형 중독에 대한 자신의 복잡한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영희는 “나는 일생을 멸시만 받았을 거 같냐. 반짝이 드레스 입고 왔는데 미러볼이라고 한다”라며 “그래도 저를 좋아하는 분들은 외모가 아닌 다른 부분을 좋아한다. 그런 것처럼 최준희를 보고 예쁘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 더 잘난 분들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아라. 너무 예쁘다“라고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