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안타까운 소식… 각계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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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故 안성기 비보에 ‘비통’
“안성기 선생님의 영화를 보고 자랐다”
“별이 되어 저희를 지켜봐주셨으면 한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배우 고(故) 안성기를 추모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조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조문했다.
이날 그는 조문 후, “어렸을 때부터 안성기 선생님의 영화를 보고 자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 대표는 “안성기 선생님은 인생 자체가 한국 영화사이신 분”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그는 “(이제 안성기 선생님은) 한국의 별이 되셨다”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또 그는 영화 ‘라디오 스타’를 언급하며 “이제 하늘의 별이 되어 저희를 지켜봐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기억나는 작품이 한두 편이 아니다”라며 “‘실미도’를 시작으로 코믹한 영화, ‘투캅스’까지 다 말씀드릴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조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스타이시면서도 최고의 인품을 끝까지 유지하셨던 분”이라고 고 안성기를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조 대표는 고 안성기와의 관계에 대해 “개인적인 인연은 없었고, 팬으로서 동경하며 바라보던 관계였다”라며 “이렇게 조문을 하게 되니 마음이 더욱 씁쓸하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 대표는 “현재 K드라마와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데, 그 거름이 된 분이 바로 안성기 선생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역 배우로 시작해 평생을 영화 속에서 사신 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한류 열풍이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고 안성기는 같은 날 오전 9시께 고 안성기가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 안성기는 치료를 받던 중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오랜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병마와 싸우는 와중에도 그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23년까지 신작 영화에 출연하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지난 2024년 들어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30일에는 고 안성기가 자택에서 식사하던 도중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며 쓰러졌다. 이후 그는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했지만, 결국 6일 만에 세상을 떠나게 됐다. 고 안성기의 비보가 전해지자, 이재명 대통령 역시 대한민국 영화사와 문화예술 전반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안성기 선생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추모의 뜻에 동참했다. 이 대통령은 “‘영화를 꿈으로, 연기를 인생으로 살아왔다’는 말씀처럼 선생님께 연기는 곧 삶이었고, 그 삶은 수많은 이들의 위로와 기쁨, 그리고 성찰의 시간이 되어주었다”라고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