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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프랑코 감독 신작 ‘드림스’, 2025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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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차스테인·아이작 페르난데스 주연…베를린영화제 경쟁 진출작 국내 상영 확정
이미지 = 영화  ‘드림스’ 포스터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세계 유수 영화제를 사로잡은 거장 미셸 프랑코 감독의 신작 「드림스」가 2025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상영작으로 선정돼 국내 관객들과의 첫 만남을 예고했다.

「애프터 루시아」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크로닉」으로 칸 각본상, 「에이프릴의 딸」로 또다시 칸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수상한 미셸 프랑코 감독은 「뉴 오더」로 베니스 심사위원대상까지 거머쥐며 유럽 3대 영화제를 휩쓴 실력파 감독이다. 그의 최신작 「드림스」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또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메모리」에 이어 다시 한 번 감독과 손잡은 제시카 차스테인은 이번 작품에서 계급과 감정 사이의 갈등을 겪는 인물 ‘제니퍼’ 역을 맡아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그녀와 호흡을 맞춘 아이작 페르난데스는 실존하는 멕시코 출신 무용수이자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단원으로, 영화 속 멕시코 출신 밀입국 무용수 ‘페르난도’ 역을 통해 현실감을 더한다.

「드림스」는 상류층 여성과 이민자의 사랑을 중심으로, 계급과 국경이라는 사회 구조가 개인의 감정을 어떻게 억압하고 왜곡하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드라마로 완성됐다. 사랑이 오히려 경계가 되는 현실을 정면으로 그려내며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영화는 오는 11월 27일부터 열리는 2025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최초 상영된다. 매년 씨네큐브 개관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 「드림스」는 ‘배우’ 섹션에 포함돼 11월 27일(목) 오후 3시, 12월 4일(목) 오후 7시 50분 두 차례 관객과 만난다.

이번 상영은 정식 극장 개봉에 앞서 작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예매는 11월 18일(화) 오후 2시부터 씨네큐브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드림스」는 씨네큐브 프리미어 상영 이후 2026년 극장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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