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11월 14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25 도봉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해 지역과 국제사회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로서의 스마트 도시 재설계(Redesigning Smart Cities as Sustainable Communities)’로, 스마트 기술과 지역 공동체의 공존 가능성에 주목하며 미래 도시의 발전 모델을 탐색한다.
포럼은 국내외 학계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청소년, 교육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사 및 축사 ▲기조 강연 ▲한일 지속가능 도시 사례 발표 ▲청소년 발표 ‘목소리를 높여요!’ ▲유엔모의회의(MUN) 협의문 발표 ▲도봉-대학 ESD 캠퍼스 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인도의 전 국가환경교육센터 수석 전문관인 아부다시 쿠머 박사가 맡아, 기술·환경·시민참여가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 도시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사례발표에서는 문태훈 중앙대학교 교수와 미키 쓰카모토 일본 세이난가쿠인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각국의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 사례와 지역 공동체의 기여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청소년 참여가 돋보이는 행사로 구성됐다. 지역 청소년들은 직접 지역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정책 제안’을 담은 유엔모의회의(MUN) 형식의 협의문을 발표하며, 교육 현장의 실천적 움직임을 전달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지난 수년간 ‘ESD 선도 자치구’로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이번 국제포럼은 그간의 성과를 확산하고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로 마련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시민 의식의 전환이 필수”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과 세계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청소년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7일까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