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골든’ 빌보드 ‘핫 100’ 2위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수록곡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한 계단 내려왔지만 여전히 최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인기를 증명했다.
빌보드가 19일(한국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 예고에 따르면 ‘골든’은 ‘핫 100’의 2위에 올랐다. 1위는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가 차지하면서 정상의 자리를 내줬다.
다만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에 수록된 다른 곡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극 중 그룹 사자보이즈의 노래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소다 팝'(Soda pop)이 각각 4위와 10위에 올랐다. 이로써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수록된 노래 3곡이 동시에 ‘핫 100’ 톱10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 그룹 빅뱅, 3인조로 활동 재개하나
그룹 빅뱅이 데뷔 19주년을 기념해 활동을 다시 시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드래곤은 19일 SNS에 빅뱅의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동시에 멤버인 태양, 대성과 함께 하고 있음을 알렸다.
8월19일은 빅뱅의 데뷔일이다. 지난 2006년 5인조로 출발한 빅뱅은 탑과 승리가 각종 논란에 휘말려 차례로 탈퇴하면서 이제 3인조가 됐다. 그룹으로 활동하면서 ‘거짓말’ ‘마지막 인사’ ‘붉은 노을’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한 빅뱅은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지만 최근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태양, 대성이 뭉쳐 음악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데뷔 20주년인 만큼 이에 맞춰 3인조로 재편된 빅뱅이 새롭게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 가수 김호중, 민영 교도소로 이감
가수 김호중이 민영 교도소에서 남은 형기를 보낸다. 김호중은 지난 18일 복역 중이던 서울구치소를 떠나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의 소망교도소에 입소했다.
소망교도소는 국내 유일의 민영 교도소로, 재단법인 아가페에서 운영하는 기독교 관련 교정시설이다. 징역 7년 이하 형을 받고 남은 형기가 1년 이상인 남성 수형자, 마약·공안·조직폭력 사범을 제외한 전과 2범 이하 가운데 입소를 희망한 사람을 대상으로 법무부에서 선발한다. 김호중은 소망교도소 입소를 신청해 받아들여졌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9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하다가 반대편 도로에 있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 최근 2년6개월의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 [인터뷰] ‘파인’ 임수정 “양정숙, 배우 인생에서 ‘어떤 계기’가 된 느낌”
- [맥스포토] 이채민·임윤아, 눈이 부신 투 샷
- [맥스포토] 최귀화·서이숙·오의식, 믿고 보는 배우들
- [맥스포토] tvN ‘폭군의 셰프’ 맛있는 드라마 만들 주역들
- [맥스포토] 염혜란·이성민·박희순·차승원, 영화로 만난 명품 배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