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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몰래 후배와 연애하다 딱 걸린 아나운서

소속사마저 몰랐던 철저한 비밀 연애 후 결혼에 골인한 오상진의 연애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세대 출신 오상진은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후 2013년 퇴사해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데요.

오상진은 MBC 직속 후배 김소영 아나운서와 2년간의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오수아 양을 두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시절 오상진은 신입 김소영의 교육 선배로 처음 만났는데요. 그때 좋은 인상을 받아 좋아하는 마음을 키웠다고 합니다.

오상진은 “MBC 퇴사 후 술기운을 빌려 고백하기 위해 같이 술을 마시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정작 김소영은 7살 연상인 오상진이 ‘아저씨’ 같았다면서 “얘기 좀 한 걸로 사귀는 사이가 됐다고 생각하더라”고 폭로했습니다.

2016년 열애설 보도 전까지 두 사람은 약 1년간 비밀 연애를 했는데요. 몇몇 지인들만 눈치챘을 정도로 은밀하게 만나왔다고 합니다.

둘의 연애 사실을 몰랐던 당시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거의 매일, 하루 종일 동행하는 매니저도 모를 정도로 그간 감쪽같이 이 사실을 숨겨온 것에 대해 매우 놀랍고 서운했다”고 토로했죠.

오상진은 김소영과의 신혼 생활을 다룬 책 ‘당신과 함께라면 말이야’까지 출판하며 ‘사랑꾼 남편’에 등극했는데요.

‘결혼 장려 커플’로 이름을 날렸던 오상진은 결혼 6년 차에 “그 책은 내 인생의 흑역사다. 살다 보니 생각이 바뀐 부분도 많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습니다.

김소영은 2012년 입사한 MBC를 5년 만에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자신이 세운 책방 ‘책발전소’의 대표로 활동 중입니다.

최근 사무실을 110평으로 확장했다고 밝힌 김소영은 “사업 7년 차인 만큼 웬만한 일에 정신적으로는 무너지지 않는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죠.

올해 44세인 오상진은 연기에도 도전하며 방송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스웨덴세탁소’ ‘떴다! 패밀리’ ’20세기 소년소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프리한 닥터’ ‘차이나는 클라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서의 면모를 뽐낸 오상진은 비영리단체 디베이트코리아의 의장으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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