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연하 대치동 일타 강사와 재혼한 원조 귀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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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귀공자’로 불리는 배우 류시원의 재혼 후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 후 드라마 ‘창공’ ‘사랑할 때까지’ ‘프로포즈’ ‘순수’ ‘종이학’ ‘진실’ ‘비밀’ ‘아름다운 날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2005년에는 일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드라마 ‘히키코모리 노 온나’ ‘돈도 히레 ”조시데카’ ‘반장 진난서 아즈미 반장2’에도 얼굴을 비췄죠.

일본 활동에 집중하던 류시원은 한국에서 연기 활동을 줄였고, 2009년 대한민국 프로 레이싱팀 TEAM 106을 창단하여 팀 감독 겸 레이서로 활약 중입니다.

류시원은 2010년 단역 배우 출신 여친과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으나 1년 3개월 만에 이혼하며 쓰라린 아픔을 겪었는데요.

2020년 19살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재혼한 류시원은 결혼 4년 만에 반가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 12월 11일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얻은 딸을 품에 안았는데요. 류시원은 “사랑스러운 천사가 세상에 나왔다.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딸”이라고 애정을 드러냈죠.

아내는 대치동 수학 강사 출신으로, 메이저 학원에서 엄청난 조건을 제안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류시원과의 결혼을 선택했는데요.

아내와 달콤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류시원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더욱 조심스럽다. 아내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다”며 애정을 표현했는데요.

4년 동안 단 번도 잊지 않고 자기 전에 꼭 뽀뽀하고, 기상 후에도 뽀뽀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잘 때도 손을 잡고 잔다고 금슬을 자랑했죠.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19살 나이 차이 때문에 망설였다는 류시원은 “이 사람이라라면 그 싫었던 결혼도 다시 하고, 내가 남은 인생을 올인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는데요.

2세 탄생을 기다리며 행복한 삶을 만끽하고 있는 52세 류시원. 일과 사랑을 다 잡은 그의 앞날에 꽃길만 펼쳐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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