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했던 소년,
부모님께 10억 건물로 보답하다
화려한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 잡은 강동원. 금수저 아버지의 밑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진 그의 유년 시절은 사뭇 달랐다.
1981년 부산에서 태어나 창원과 거창에서 성장한 강동원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과 해맑음을 잃지 않았던 소년이었다.
그의 부모님은 맞벌이로 일하며 연탄을 때는 사원아파트에서 가족을 꾸렸다. 유치원을 다닐 형편이 아니었던 강동원은 누나를 따라다니며 선생님의 배려로 무료로 유치원을 졸업할 수 있었다.
외식을 한 번 하기 어려울 정도로 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어린 강동원은 바나나나 자장면 같은 음식조차 쉽게 접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누나는 자신의 옷을 사는 대신 동생 옷을 사달라고 양보할 정도로 가족애가 깊었고 강동원의 가정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화목했다.
10억 보다 값진 효심
이런 성장 과정은 부모님께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게 된 원동력이 됐다. 강동원은 배우로 성공한 후, 경남 김해에 직접 설계한 건물을 부모님께 선물하며 효심을 드러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으로 구성된 이 건물은 색소폰을 즐기는 아버지를 위한 공연장과 친누나가 운영하는 카페, 팬들을 위한 공간 등으로 설계됐다.
이 건물은 2009년 김해시 건축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강동원은 건축과 내부 인테리어에도 직접 참여해 1층 카페의 탁자와 의자를 손수 만들었다.
이후 강동원은 이 건물을 약 9억 7000만 원에 매각했다. 매입과 건축 비용을 고려하면 약 1.7배의 시세 차익을 남기며 효율적인 부동산 관리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 건물의 진정한 의미는 부모님을 향한 마음이 아닐까.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빛나는 외모를 주셨으니 효도해야지”, “건물 설계까지, 재능 있네”, “효심도 클래스가 다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진짜’ 있었다’
- 개그우먼 박나래, 55억 번 비결이 밝혀졌다
- 이동욱이 직접 이상형이라고 고백♥
- 다른 여자와의 남편의 바람, 그녀는 허락했다
- ‘완벽 미모’ 송혜교는 이런 슈퍼카를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