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시집가면 깨지는 팔자라는 서장훈의 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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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과의 이혼 후 12년째 싱글라이프를 이어가고 있는 아나운서 오정연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쾌걸 오정연’에서 공개한 신년운세 상담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영상에서 오정연은 2025년 신년운세를 보기 위해 서대문구의 한 점집을 찾았다. 그는 평소 명리학을 공부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특별히 사주가 아닌 신점을 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영상 속 무속인은 오정연을 처음 대면하자마자 날카로운 통찰을 내놓았다. 한겨울의 태양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며, 눈물도 많고 감수성이 뛰어난 성격이지만 강한 사람에게는 강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약한 그녀의 성향을 정확히 짚어냈다. 특히 주변 사람들이 이러한 그녀의 진면목을 알아보지 못해 인복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무속인은 더 나아가 오정연이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남성의 사주를 타고났다고 말하며, 가정적인 면보다는 경제활동에 더 치중하는 그녀의 성향을 설명했다. 겉으로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혼자 많은 고민을 안고 사는 스타일이며, 베풀고도 오히려 상처를 받는 일이 잦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던 오정연은 결국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였다. 그는 집안의 장녀이자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언급하며, 베풀 수 있는 처지라는 것 자체를 감사하게 여긴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무속인은 고인이 된 할머니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의 긍정적인 변화를 예견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오정연의 미래 혼인과 출산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는 과거부터 일찍 결혼하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무속인은 4월에서 7월 사이에 금전운과 애정운이 모두 열릴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특히 오정연이 조심스럽게 꺼낸 2세 계획에 대해서는 가능성은 있지만 다소 불확실한 미래가 보인다고 답했다. 무속인은 오정연의 내면에서 출산에 대한 강한 열망과 동시에 경력 단절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교차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현재 오정연은 다양한 예능을 오가며 방송인으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직담백한 일상과 생각을 공유하며 시청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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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및 제휴 : boiled-movie@kakao.com
[런앤건 = 글: 안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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