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만 관객이 본 ‘베테랑2’ 이제 안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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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2'가 15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CJ ENM
영화 ‘베테랑2’가 15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CJ ENM

750만 관객의 지지를 얻은 영화 ‘베테랑2’가 이제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를 만난다. ‘베테랑2’가 VOD(주문형비디오) 서비스를 시작한다.

투자배급사 CJ ENM은 “‘베테랑2′(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가 15일부터 IPTV(인터넷TV)와 디지털케이블TV 등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베테랑2’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 해치를 쫓는 서도철(황정민) 형사와 강력범죄수사대의 활약을 그린다. 2015년 1341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박스오피스 8위에 올라 있는 ‘베테랑’의 속편이다. 이번 영화에는 정해인이 강력범죄수사대의 신입 형사로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신입 형사 박선우와 연쇄살인범 해치로 두 얼굴을 선사하는 정해인의 매력이 돋보였다.

‘베테랑2’는 사적 복수에 나서는 연쇄살인범을 통해 ‘정의란 무엇인가’ 질문을 던진다. 전편보다 무거워진 이야기와 분위기에 개봉 이후 영화에 대한 관객의 반응이 엇갈렸으나 지난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해 752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극장에서 흥행한 영화가 VOD 시장에서도 인기다. ‘베테랑2’가 극장에서 750만 관객을 모은데 이어 VOD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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