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국가대표팀 은퇴식을 가진 김연경이 최근 방송통신대학교 24학번 새내기로 재학중인 근황을 공개해 많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너무 귀엽게도 제가 24학번이다.
김연경은 최근 전국에 있는 대학교의 학과를 리뷰하는 인기 웹예능 ‘전과자’에 깜짝 출연했다. 진행을 맡고 있는 이창섭 만큼 지켜본 이들 역시 놀란 상황, 김연경은 현재 생활체육지도과에 24학번에 재학 중이라고.
스스로가 생각해도 24학번 새내기라는 사실이 너무 귀엽게 느껴진다는 그녀는 1학기 성적이 좋지 않으면 휴학도 고려했지만,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전체 장학금까지는 아니지만 반 장학금을 받은 우등생임을 자랑했다.
사실 김연경은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것이지 배구선수 자체를 은퇴한 것은 아니라 현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의 선구로 활약하면서 학업도 병행하고 있는 중이다.
방통대의 장점으로는 수업을 원격으로 하기 때문에 본업을 하면서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대학 캠퍼스에서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니다 보니 캠퍼스 커플, 일명 CC에 대한 낭만이 없어서 아쉽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한 김연경.
배구 실력 외에도 여러 방송에서도 특유의 예능감을 자랑한 바 있는데, 사실 2021년에는 배우로도 데뷔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 사실을 모르는 이유는 촬영을 모두 마친 후 최근까지도 개봉을 하지 않았기 때문.
김연경이 배우로서 신고식을 치른 작품은 바로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등의 스타들이 출연한 영화 ‘1승’.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해당 작은 스포츠를 소재로 하고 있는데, 해당 종목이 바로 배구이다.
송강호가 망해가는 어린이 배구 교실을 운영하다 해체 직전의 여자 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으로 발탁되는 김우진을, 박정민이 재벌 2세 구단주 강정원을, 장윤주, 이민지, 이주영 등의 배우들이 배구 선수들로 출연한다.
김연경의 실제 소속팀은 ‘핑크 스파이더스’
영화속 구단은 ‘핑크 스톰’
김연경은 해당 작에서 신인 배구선수로 특별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까지는 작품 속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단순한 카메오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1승’이 3년여만인 올 12월 드디어 개봉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배구 선수로서 뿐만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연경이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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