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개월만에 이혼 했는데 아무도 모르게 재결합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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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던 배우 정주연이 최근 재결합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009년 에픽하이의 ‘따라해’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정주연은 ‘폭풍의 연인’, ‘오로라 공’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영화 ‘스물’에서는 김우빈의 상대역인 허은혜를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2023년 4월 한 사업가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그녀의 결혼식에는 ‘오로라공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서하준과 트로트가수 조정민 등의 동료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는데요.

하지만 결혼 6개월 만인 10월, 두 사람이 파경을 맞이했다는 깜짝 놀랄 소식이 전해집니다. 정주연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의 이혼 절차는 없다고 전했는데요.

그렇게 1년도 채 되지 않아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던 정주연이 최근 MBN ‘동치미’에 출연해 재결합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남편과의 결별 당시에는 결혼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짐을 싸서 친정으로 갔다고 밝혔는데요.

다행히 문제를 잘 해결하고 재결합해 잘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혼인신고도, 이혼서류 작성도 하지 않았으니 다시 시작만 하면 되는 특이한 경우가 된 정주연의 결혼 생활.

현재는 서로의 관계를 다시금 다져가고 있는 중인데요. 한 번의 큰 고비가 있었지만, 그것을 딛고 서로를 이해하고 다시 사랑하게 된 두 사람의 삶이 더욱 평안하고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한편, 정주연은 지난여름 디즈니+ ‘화인가 스캔들’에서 완수(김하늘)의 경호원인 줄만 알았으나 알고 보니 킬러였던 이진 역할을 맡아 수준급 액션 연기를 펼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행복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더욱더 멋진 모습의 연기 펼쳐주시길 주시길 기대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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