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훈, 전 와이프에 대한 솔직한 생각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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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 전 와이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박재훈이 2015년 2월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드레스 가든에서 열린 배우 조재윤과 쇼핑호스트 조은애의 결혼식에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고 있다. / 뉴스1

15일 방송된 TV조선의 ‘이제 혼자다’에서 이상아가 절친 박재훈과 만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아는 전화로 누군가와 이야기하며 “집으로 데리러 가겠다”고 말했다. 출연진은 “설마 네 번째 남자냐”며 놀라워했다.

이상아는 “매일 가던 곳 가자”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곧이어 이상아는 비밀의 남자 집 앞에 갔다. 그 남자는 배우이자 감독인 박재훈이었다. 두 사람은 30년 된 친구 사이였다.

이날 박재훈은 전 와이프 박혜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상아에게 “처음에는 체조선수인 줄 알았는데 레슬링 선수였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과거 이야기를 나누며 웃었다.

이상아는 “셋이 술 한잔하자”고 제안했고, 박재훈은 “나는 (전 아내와) 친구처럼 잘 지낸다”고 했다. 이에 이상아는 “나는 다 원수 같다. 어떻게 그럴 수 있나”고 물었다. 박재훈은 “그냥 나보다 마음이 넓어, 쿨하다”고 답했다.

이상아는 박재훈에게 재혼할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박재훈은 “생각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이혼 사유를 묻는 말에 “전 아내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헤어질 때 꼭 나쁜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살다 보면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박미선은 “둘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고, 전노민은 “남녀 사이에 모르는 부분이 있다. 친구니까 말 안 하는 경우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재훈은 2007년 레슬링 선수 박혜영과 결혼했다. 하지만 2020년 방송된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박재훈은 “싸우지 않아서 이혼하게 됐다”고 설명했고, 박혜영은 “남편은 싸우려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 아내에게 “진지하게 이야기하기 힘들다”고 전하면서 결혼기념일에 꽃을 보내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박혜영은 그런 행동이 불편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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