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차오루, 한국 버리고 중국 갔다는 ‘뒤통수 설’에 입장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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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인기를 뜰건 당시 한국을 버리고 중국을 갔다는 이른바 ‘뒤통수 설’에 대해 반박한다.

1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 차오루가 출연하는 ‘생존의 달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차오루는 과거 피에스타 계약 만료와 함께 중국으로 돌아갔고 이에 ‘뒤통수 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 이유에 대해 부모님의 연세가 많아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중국으로 갔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내 청춘을 한국에서 묻었다(청춘을 한국에 바쳤다)”고 엉뚱하게 표현해 MC 김구라를 비롯해 모두가 현웃이 터졌다는 후문.

MBC ‘라디오스타’ 제공

6년 만에 피에스타로 돌아온 차오루는 ‘재결합’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한다. 멤버들과 계속 연락해 오던 차오루는 그들의 아쉬운 눈망울에 재결합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다. 라이브 커머스 ‘먹방’부터 시작한 그는 ‘티끌 모아 태산’을 실현해 현재 이 자리에 있다고 밝혀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피에스타의 곡 중 가장 인기가 있었던 ‘짠해’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리메이크해 활동에 나선다고. 이 과정에서 가수 아이유를 비롯해 라이머, 신사동 호랭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해 어떤 이유가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차오루는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며 택시를 타고 MBC에 도착해 본사 1층 안전 요원들에게 안내(?)를 받은 얘기를 꺼내는 등 씩씩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함께 촬영 중이었던 김재중에게 계속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알고 보니 연예기획사 사장인 김재중에게 계속해서 어필하려던 것. 그는 피에스타가 ‘경력직’임을 어필하며 다수의 기획사에 러브콜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본인의 최장 기간 연애담도 과감하게 풀어냈는데, DM으로 연락이 온 중국의 한 유명 배우와 ‘2년 열애’를 공개한 것. 또 얘기를 조심히 하면서도 결국에는 ‘알아서 편집해달라’는 센스 넘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차오루의 솔직한 이야기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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