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의 새로운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등에 관심이 쏠린다.
‘결혼하자 맹꽁아!’가 7일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이혼, 재혼, 졸혼 등 다양한 결혼 형태를 통해 가족 간의 관계와 행복의 의미를 되묻는 유쾌한 드라마다.
첫 회는 인턴 디자이너 맹공희(박하나 분)의 좌충우돌 회사 생활을 그려낸다.
예고 영상에서 맹공희는 회의 중 부족한 원단 샘플에 대한 의견을 내놓지만, 디자인팀 팀장 강지나(이연두 분)에게 무시당한다. 공희는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회사를 다닌다.
대리 엄홍단(박탐희 분)의 도움을 위해 비밀 작전을 펼치기도 한다. 회의 10분 전 홍단이 회사에 도착하자 공희는 엄홍단의 신발을 몰래 바꿔 신기며 지나의 눈을 피해 위기를 넘기려 하지만, 결국 화장실에서 마주치며 뜻밖의 삼자대면이 벌어진다.
맹공희는 어렵게 인턴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강지나는 비웃음과 패션 비난으로 공희를 더욱 곤란하게 만든다. 공희가 정규직으로 자리 잡기 위해 앞으로 얼마나 많은 도전에 직면할지 기대가 모인다.
이 드라마는 종영한 ‘수지맞은 우리’의 후속작으로, 총 120부작이다.
KBS1이 제공한 ‘결혼하자 맹꽁아!’ 등장인물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주인공 맹공희(박하나 분)
강명자와 맹경태의 딸. 강인한 엄마 명자의 기세와 전직 형사 아빠 경태의 운동신경을 물려받았다. 그 결과 무인도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수 있는 근성을 장착, 멸종 위기종 맹꽁이마냥 요즘 시대 보기 드문 야생녀다. 제이스패션 공모전에 응모해 꿈꾸던 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게 됐다. 모든 일이 술술 풀려가던 중… 어린 시절 가깝게 지낸 소꿉친구 구단수가 예전과는 전혀 다른 왕싸가지가 되어 옥탑방 세입자로 굴러들어 왔다.
◈ 구단수(박상남 분)
제이스그룹 황익선 회장의 손자. 아이처럼 천진한 웃음에 장난스럽고 유쾌한 태도가 몸에 뱄다. 재벌가 아버지와 가난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할머니가 부모님을 반대해 시골에 숨어 살아야 했다. 그러나 옆집에 살던 소꿉친구 공희가 있어 단수는 행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집을 나가면서 모든 게 달라졌다.
◈ 강지나(이연두 분)
외식업계 1위 도도그룹의 외동딸. 회사에선 디자인팀 팀장으로서 뛰어난 디자인 실력을 자랑한다. 입사 동기인 민기에게 첫눈에 반했다. 그런데 민기가 갑작스럽게 청혼을 했고, 당황한 지나는 비혼주의자인 것을 내세워 거절했다. 그런데… 언제나 자기만 바라볼 것 같았던 민기가 계약직 사원 맹공희에게 눈길을 준다.
◈ 엄홍단(박탐희 분)
제이스패션 디자인팀 소속. 유능한 패션 회사의 대리,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 그런데, 곧 조기 폐경이란다! 이왕이면 유전자 좋은 아이 낳자 싶어 머리 좋은 맹공부를 코에 꿴다. 한데 이 남자, 알고 보니 첩첩산중. 엄홍단 인생이 상상도 못 했던 일들로 회오리치는데… 그 끝에 축복이 있을지 재앙이 있을지 오리무중이다.
이 드라마는 박하나, 박상남, 김사권, 이연두 외에도 양미경, 최재성, 반효정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깊이를 더한다. 첫 회부터 여러 인물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결혼하자 맹꽁아!’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에 KBS1에서 방송된다.
다음은 ‘결혼하자 맹꽁아!’ 인물관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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