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의 아버지 김충훈이 MBN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충훈은 지난 1일 방송된 ‘한일톱텐쇼’에서 가수 별사랑의 무대 파트너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자신을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라고 소개했다. MC 대성은 김충훈을 두고 “자식 농사를 잘 지었다. 로또 10번 맞은 셈이다”라고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이날 김충훈은 별사랑과 함께 무대에 올라 ‘한동안 뜸했었지’를 열창하며 신들린 애드리브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의 열정적인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별사랑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음악적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된 ‘한일톱텐쇼’는 한국과 일본 가수들이 팀을 이뤄 대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김충훈은 지난 5월 MBC ‘복면가왕’에도 출연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용돈박스’라는 이름으로 복면을 쓰고 등장해 특유의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그의 무대를 본 김종서는 “제가 아는 목소리다. 80년대 바이브가 느껴졌다”며 감탄했고, 복면을 벗은 김충훈의 정체가 공개되자 판정단 전원이 기립 박수를 보냈다. 김종서는 김충훈의 과거 무대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김충훈은 자신이 데뷔 45년 차임을 밝히며 “방송에는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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