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개봉한 임영웅의 두 번째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해외 개봉일을 확정했다.
26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감독 조우영, 정현철)은 오는 10월14일 미국, 같은 달 31일에는 태국에서 개봉한다. 미국과 태국 이외의 개봉 국가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이틀간 펼친 공연에서 10만명을 동원한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를 스크린에 옮긴 것으로, 국내 흥행을 해외로 이어가게 됐다.
이 영화는 26일까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로 누적관객 30만명, 누적 매출액 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개봉한 임영웅의 첫 번째 공연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기록(관객 25만명·매출액 60억원)을 넘어선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흥행에 힘입어 개천절인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CGV 광교·대구대전·영등포·용산아이파크몰·의정부·창원더시티 전국 7개 극장에서 ‘앵콜 싱어롱 위크’를 진행한다. 싱어롱 상영은 영화를 보면서 노래를 함께 부르는 것으로, 뮤지컬 및 공연 실황 영화들을 대상으로 선호돼왔다.
한편, 임영웅은 27일 방송하는 tvN 예능 ‘삼시세끼 라이트’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승원, 유해진을 도와 식사를 준비하는 임영웅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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