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이 촬영지 강화도에서 가을을 맞이해 제철 노동에 나섰다.
26일 방송에서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방송인 덱스는 제철 식재료인 포도를 수확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강화도의 한 식당에서 모여 메뉴를 살피며 직송 식재료에 대한 추측을 시작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해풍을 맞고 자란 신선한 포도가 공개됐다. 이들은 포도밭에서 수확하며 달콤한 향을 만끽했다. 덱스는 “오늘 포도 잘못 가져왔다”며 제작진에게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염정아는 “알지? 우리가 어떤 애들인지”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덱스는 포도밭 주인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주인은 “아들보다 잘 한다”며 극찬했고, 안은진은 “아드님과 후계자 싸움이냐?”며 재치 있게 반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역사상 가장 높은 직송비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염정아는 덱스를 위해 직접 담근 식혜를 깜짝 선물했다. 그러나 덱스의 말에 염정아는 “계속 주기만 하는 사랑은 못 한다”며 유머러스한 상황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고창에서의 고구마 수확 이야기도 다뤄진다.
아침 식사는 염정아의 비법 양념이 들어간 ‘애호박 간장국수’와 박준면의 ‘계란국’으로 준비됐다. 소식좌 박정민은 “입이 짧다”는 자기 말과 달리 폭풍 면치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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