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통의 가족’ 제작보고회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허진호 감독, 수현, 김희애, 장동건, 설경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설경구와 수현, 장동건과 김희애가 각각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보통의 가족’은 지난해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을 시작으로 우디네 극동영화제,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타이페이 영화제 등을 통해 공개돼 해외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는 오는 10월2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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