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형제의 엄마인 코미디언 정주리. 직속선배인 코미디언 김지선과 배우 정혜영을 잇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맘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4형제는 최초.
2005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한 뒤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큰 활약 하며 ‘따라와’, ‘안 팔아’ 등의 코너로 큰 인기를 끈 그녀, 첫사랑인 남편과 9년여의 장기연애 끝 2015년 결혼해 같은 해 장남 김도윤 군을 출산한다.
그로부터 2년 터울로 도원, 도하 형제를 연이어 출산하며 3형제의 엄마가 되었는데, 방송을 통해 남편과 엄청 싸울 때마다 아이가 생겼다며 남다른 임신 비법을 전한 바 있다. 그래서 둘째의 태명은 ‘화해’였으며 셋째의 태명은 ‘신비’였다고.
그러던 2021년 출연한 방송에서 정주리는 한 역술인으로부터 ‘올해 막내(넷째)를 볼 수 있는 해’라는 사주풀이를 듣고 “우리 도하가 끝이 아니에요?”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다. 정주리의 첫째 태몽을 꿔주었다는 안영미는 정주리가 셋째를 임신했을 당시에도 ‘고추를 4개 들고 있는 꿈’을 꿨다며, 정주리가 넷째까지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일찌감치 예고했었다고 한다.
그렇게 활발하다 못해 에너지가 차고 넘치는 4형제의 엄마가 된 정주리가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다며, 다섯째 소식을 전했다. 막내일 줄만 알았던 도경 군이 막내가 아니게 되었다며 이번에는 정말 막내가 맞을지 자신 역시 놀라운 듯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4개월이지만 만삭 같은 인증샷을 공개한 그녀에게 그야말로 뜨거운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나 결혼 7년 만에 귀하게 둘째 소식을 전한 이은형은 정주리에게 ‘나팔관 여신’이라고 댓글로 특유의 웃음을 선사했다.
넷째 임신 당시 딸이 있으면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다며 딸에 대한 바람을 드려내기도 했던 정주리, 과연 이번 다섯째가 딸일지 아들일지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모쪼록 무사히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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