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으로 병뚜껑 따는게 특기라는 ‘일잘러’ ‘갓생’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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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영화 ‘마녀’에서 보여준 찐 여고생 연기로 업계 관계자들과 대중에게 배우로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고민시.

이후 출연한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등의 작품에서 보여준 탁월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데 이어, 지난해 영화 ‘밀수’로 제44회 청룡영화상 여우신인상을 수상하며 그야말로 대세 여배우로 등극하게 된다.

배우가 되기 전 숱한 아르바이트 경험과 웨딩플래너로 근무한 바 있는 그녀. 특히나 웨딩플래너 시절에는 6개월마다 승진해 가장 빨리 팀장 직급을 달 정도로 뛰어난 인재였다고 한다.

그런 남다른 경력 덕분인지 고민시는 tvN ‘서진이네 2’에서 일당백의 주방 직원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감탄과 함께 호감을 사고 있다.

빠른 판단과 손놀림은 물론, 화장실 갈 시간도 아끼기 위해 물 한 모금 마시지 않으며 열일하는 모습으로 이번 시즌의 ‘신의 한 수’라고 불리고 있는 그녀에게는 숨겨진 재능이 또 하나 있다.

바로 발가락으로 병뚜껑을 따는 것.

과거 SBS ‘런닝맨’에 출연했던 고민시는 잔재주 타임이 돌아오자 누구보다 편안한 자세로 자리에 주저앉아 발가락으로 10병의 콜라병뚜껑을 따 놀라움을 선사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증거 영상

매력적인 외모와 연기력뿐만 아니라 예능감 역시 탁월한 고민시. 지금은 예능인으로서 대활약하고 있지만 본업인 배우로서 ‘스위트홈 시즌 3’,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다. 확정은 아니지만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알려진 작품만 무려 3편이 넘는데, 배우이자 예능인으로서 모든 열정을 불태우는 고민시의 모습을 보자니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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