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500억 있다더니…” 조각 외모로 엄청난 인기 누렸지만 사기 당해 전재산 날린 가수의 안타까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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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재산 500억 있다던 김종민,
사실은 사기 당해서 전재산 날렸다?!
김종민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종민이 곧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종민의 재산을 궁금해하는 사람들 역시 늘어났다.

그러나 김종민이 지인에게 사기당하면서 전 재산을 날렸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돈 모자란다더니…” 친한 지인과 매니저에게도 속은 김종민

지난 2023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종민은 지금 거주하는 집은 자가가 아닌 전세라고 밝히며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김종민
출처 : 연합뉴스

잘생긴 외모로 엄정화의 백댄서로 활동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다가 2000년 가수 코요태로 데뷔해 25년째 활동하고 있는 김종민.

그러나 지금껏 재산을 많이 모으지는 못했다고 털어놓은 김종민은 과거 사기를 많이 당했다고 고백했다.

김종민은 “미군 부대에 술을 납품하는 사업을 제안해 온 사람이 있었다”며 “돈이 모자란다고 해서 전 재산을 투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분명 돈을 벌 수 있다고 해 믿었는데 갑자기 연락이 끊기더라”며 “그 사람은 미국으로 도망가면서 결국 전 재산을 날렸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종민
출처 : 뉴스1

김종민의 사기 피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매니저에게 방송 출연료를 사기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종민은 당시 상황에 대해 “같이 일했던 매니저가 방송 바우처를 자기 통장으로 해놓았다”며 “나한테는 조금씩 넣어줬다”고 털어놓았다.

“입금이 안 될 때마다 매니저는 입금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고 거짓말했다”고 말한 김종민은 “결국 그 친구가 큰돈을 해 먹었다”고 털어놓아 다시금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종민은 PC방 사업, 양대창 전문점, 고깃집 등을 오픈하며 사업 또한 활발하게 벌였으나 전부 망하며 피해를 입었다고 알려졌다.

김종민
출처 : 뉴스1

이후 김종민은 주식으로 재테크를 시작했지만, 주식 또한 폭락하는 바람에 이 또한 엄청난 손해를 봐야 했다.

지인들에게 사기를 많이 당하고 계속해서 돈을 잃고만 있는 자신에 대하여 김종민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그런 일이 생겼던 것 같다”며 씁쓸하게 토로했다.

한편 김종민은 한때 재산이 무려 500억 원에 달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종민의 회당 출연료는 600~700만 원 선으로, 김종민이 전세로 살고 있다는 청담동 청담아이파크의 전세가는 약 18억 원 수준이라고 알려졌다.

김종민의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너무 착하고 사람을 잘 믿기 때문이 아닐까?”, “사기꾼들은 다 천벌 받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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