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변우석이 이상형을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코리아’에 변우석 영상이 떴다.
해당 영상은 다양한 질문에 변우석이 답하는 내용이었다.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연기한 선재가 어떤 존재냐는 질문을 받고 “잊고 싶지 않은 존재”라고 답했다. 같이 연기를 한 상대역 임솔(김혜윤 분)에 대해서는 “선재에게는 사실 전부다. 그리고 저에게 임솔이란 존재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변우석은 극중 임솔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살려줘서 고마워”라고 했다. 선재 본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나한테 와줘서 고마워”였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변우석은 아담한 여자도 괜찮냐는 한 팬의 질문에 “괜찮다”며 “외형적인 건 사실 마음이 가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거 같다. 그냥 성향이 맞고, 항상 이야기하지만 제가 바보 같아서 현명한 사람이 좋다”고 자세히 말했다.
변우석은 올해 34세다. 2010년 모델로 데뷔했는데 ‘선재 없고 튀어’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과거에 연기 경험을 쌓을 땐 시련도 많았는데, 본인이 직접 “배우 활동 초반을 떠올리며 “거짓말 안 하고 오디션에서 100번 이상 떨어졌다. 이렇게까지 떨어져도 되나 싶을 정도로 거의 매번 떨어졌다”라고 밝혔을 정도였다.
앞서 지난 5월 김혜윤은 위키트리와 인터뷰에서 변우석에게 설렌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혜윤은 “많은 설렘 포인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건 다른 분들이 좀 이상하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좋아하는 장면이 있다”면서 “솔이가 버스를 타고 가다가 배가 아파서 선재가 차를 세우는 장면이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 장면이 굉장히 듬직하고 든든하더라. 내가 힘든 건데 자기 일처럼 대신 괴로운 척하면서 곤란한 걸 덮어줘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촬영할 때도 설렌다고 느꼈다. 현장에서도 어오빠한테 ‘계속 설렌다’고 했더니, ‘응?’ 이런 반응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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