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진, 드라마로 연기 복귀…’라이딩 인생’ 주연
배우 전혜진이 영화와 드라마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전혜진은 새 드라마 ‘라이딩 인생’의 주연을 맡아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말 갑작스럽게 남편인 배우 이선균을 하늘로 보낸 슬픔 속에 공백을 가졌던 전혜진은 드라마 참여를 통해 다시 연기를 시작한다. 그의 도전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혜진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3일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 중인 ‘라이딩 인생’의 출연을 확정했다”며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전혜진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라이딩 인생’은 가족들 사이에서 형성된 다양한 관계를 담아내는 드라마다. 전혜진은 극을 이끄는 주인공 이정은 역을 맡아 가족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관계로 인한 여러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드라마 주연과 동시에 전혜진은 촬영을 마친 영화의 공개도 준비하고 있다. 그가 황정민, 염정아와 호흡을 맞춘 영화 ‘크로스’가 연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는 과거를 숨기고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에이스 형사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전혜진은 극중 실종사건으로 시작된 잡임수사를 위해 옛 동료인 강무에게 도움을 청하는 후배 요원 희주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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