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주식러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케이뱅크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방침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다음 달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다.
기업 가치는 최소 4조원 최대 6조원 정도로 평가된다.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비상장’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케이뱅크 주식 1주당 기준가격은 1만6900원이다. 총발행주식 375,695,151주를 곱하면 추정 시가총액은 6조 3429억원이다.
이른바 ‘따상’, ‘따따상’ 등이 나온다면 코스피 상장 뒤 케이뱅크의 주식 가치는 급격하게 오를 가능성도 있다.
케이뱅크의 상장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한차례 추진됐다. 탄탄한 구조를 갖춘 케이뱅크는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지만, 거기서 상장 추진을 멈췄다.
당시 코스피 시장 분위기가 급격하게 냉랭되면서 투자심리가 죽었기 때문이다.
현재 케이뱅크의 최대주주는 BC카드다. BC카드는 지분 33.72%를 보유 중이다. 우리은행이 12.58%를 보유해 2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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