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도련님인 줄 알았던 김재중…현실은 “중학생 때부터 어머니 도와 감자탕 배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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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동방신기로 데뷔했던 때부터 화려한 외모로 화제가 됐던 김재중.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것 같은 귀티나는 외모이지만 실제 살아온 삶은 달랐다.

31일 방송되는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출연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의 생활을 고백했다.

김재중은 딸재벌집 막내 아들로 8명의 누나와 부모님과 함께 살았다고 한다.

김재중은 “부모님 두 분이 9남매를 키우시다 보니 다복했지만 유복하지는 않았다”며 유년 시절을 떠올렸다.

특히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는 못해 어머니가 하시던 감자탕집 배달을 직접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김재중은 중학생 때 어머니를 도와 감자탕 배달을 했던 때를 회상하며 “어린 나이에 창피하기도 했다. 창피했지만 배달했다. 나는 엄마 아들이니까”라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꿋꿋이 꿈을 키우며 마음 속에 잊지 않은 목표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목표는) 두 가지였다. 아버지 차 바꿔드리기, 그리고 부모님에게 좋은 집 선물하기였다”고 말했다.

방송계 생활을 하며 두 가지 목표는 이뤘지만 지금도 후회하고 있는 것이 있다고. 이 말을 들은 이연복 셰프는 “재중 씨가 곱게 생겨서 부잣집 도련님인 줄 알았다”며 효심 가득하고 애교 가득한 막둥이 아들 김재중을 칭찬했다.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날 방송에서 모두를 뭉클하게 한 김재중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김재중은 유년시절 추억과 어머니의 맛이 담긴 감자탕을 선보인다.

김재중의 어머니가 보내주신 텃밭에서 직접 키운 식재료와 맛깔 나는 양념들로 감자탕 맛을 그대로 재연해냈을지, 김재중의 유년시절은 어땠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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