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싫어 ‘쌍둥이 동생’ 회사에 대신 출근시키고 여행 간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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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chance_twins'


‘나 대신 일해줄 쌍둥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누구나 이런 생각을 살면서 한 번이라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최근 이런 상상을 실행으로 옮긴 한 쌍둥이 자매가 화제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캐나다의 쌍둥이 인플루언서 샹스 트윈스(Chance Twins)의 이야기를 전했다.

TikTok 'chance_twins'

22살 아리 샹스(Ari Chance), 노에 샹스(Noe Chance) 자매는 틱톡에서만 8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다.

최근 아리는 틱톡 영상을 통해 상사와 트러블을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일을 하기 싫어 휴가를 갔고, 이를 위해 쌍둥이 자매를 회사에 대신 출근시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리는 “상사가 휴가 요청을 거부했지만 여행을 떠났다”며 “동생 노에가 나를 대신해 일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일란성 쌍둥이였기에 아리는 걸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아리의 계획은 완벽해 보였지만, 그녀의 상사 존(John)은 출근한 직원이 아리가 아니라는 것을 금세 알아챘다.

동생 노에가 과감하게(?) 언니 대신 출근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상사 존이 이 영상을 보게 된 것이었다.

이후 존은 아리에게 징계 조치될 수 있다며 분노 섞인 이메일을 보냈다고.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존은 메일에서 “분명히 말하지만, 휴가 신청이 거부 된 후 여행을 떠나는 동안 쌍둥이 여동생을 대타로 출근시킨 귀하의 결정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이는 규칙을 준수하는 동료들과 당신에게 책임을 맡긴 회사 모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메일 말미에서 “추가적인 위법 행위가 발생할 경우 잠재적인 징계 조치를 포함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Instagram 'chance_twins'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친 짓이다”며 자매의 경솔한 행동을 비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샹스 자매가 화제성을 노리고 조작한 것이라고 의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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