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컨셉으로 돌아온 ‘초통령’ 아이돌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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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핫이슈] 가수 바다의 뉴진스 응원, 배우 황정민 연극 ‘맥베스’ 주연 외

● 아이브 컴백, 글로벌 차트 성과

그룹 아이브가 그 이름값을 톡톡히 증명했다.

아이브가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차트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9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한 아이브는 이와 동시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3위로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어 30일 오전 8시 기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코스타리카와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터키, 베트남 등 16개 국가·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헝가리와 멕시코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앨범 타이틀곡 ‘해야’와 ‘아센디오’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해야’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19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은 물론 멋지고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와 노래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 배우 황정민, 연극 ‘맥베스’ 무대

배우 황정민이 연극 “맥베스”에 오른다.

황정민은 ‘맥베스’의 주연을 맡고 7월13일부터 8월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제작사 샘컴퍼니는 “5주동안 극강의 몰입력을 선사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샘컴퍼니는 그동안 연극 ‘해롤드&모드’를 시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리차드 3세’ ‘오이디푸스’ ‘파우스트’ 등의 공연을 열고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한편으로, 황정민을 비롯해 송일국, 송영창, 김소진, 남윤호 등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로 탄생한다.

황정민은 주연한 영화 ‘베테랑2’가 5월14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됨에 따라 연극 무대에 오르기 전 칸의 레드카펫을 먼저 밟는다. 이어 ‘맥베스’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 가수 바다, 뉴진스 응원 “얼마나 힘들었을까”

1세대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후배인 걸그룹 뉴진스에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바다는 30일 SNS에 뉴진스의 신곡 ‘버블검’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올리고 최근 불거진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모기업 하이브의 분쟁을 언급했다.

바다는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들 속에 그냥 준비해도 힘든 아이돌로서 앨범 준비”라며 “이번에 얼마나 이 어린 친구들이 힘들었을까요”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돌 후배들,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모두 힘든 일들 많겠지만 다신 오지 않을 아름다운 이 시절, 잘 버텨내고 더 멋지게 성장하고 자기 자신답게 부디 행복하길 기도해”라며 “한국의 모든 아이돌 후배들 대단해. 모두 응원해”라고도 덧붙였다.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하이브의 분쟁의 한 복판에서 컴백해 지난 27일 신곡 ‘버블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어 5월24일 새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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