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CG라고? 해외에서도 경악한 대작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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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새로운 시대] 미리 본 푸티지…더 사실적인 유인원

더 진화한 CG 기술과 함께 ‘혹성탈출’ 프랜차이즈는 또 한번 성공적으로 부활하게 될까.

‘혹성탈출:새로운 시대’가 세대 교체로 시리즈의 새출발을 알린 가운데 푸티지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30분 분량의 푸티지 영상은 시저의 장례식과 이후 새로운 시대를 열어젖힌 유인원 종족의 모습이 담겼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노아라는 유인원을 새로운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노아는 침략과 정복을 일삼는 프록시무스의 수하들에 의해 가족과 부족을 잃고, 잡혀간 동료를 되찾기 위해 험난한 여정에 나선다.

노아가 길을 나서기까지의 모습이 푸티지 영상에 담겼다.

이 과정에서 노아는 자신을 돕는 조력자 라카를 만나고, 다른 인간보다 뛰어난 지능을 가진 이유로 프록시무스의 표적이 된 인간 소녀를 만나게 된다.

노아가 인간 소녀와 동행하게 되면서 맞닥뜨릴 위험과 모험, 우정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더 정교해진 CG 기술이 유인원의 미세한 표정 변화와 자연스러운 움직임까지 포착해내며 짧은 이야기에 몰입되게 했다.

‘혹성탈출:새로운 시대’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제작진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며 이를 위해 “사실적이고 감정이 살아있는 유인원들의 모습을 담아내려 했다”고 말했다.

‘혹성탈출:새로운 시대’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16억8316만 달러(2조3194억원)의 글로벌 수익을 벌어들인 ‘혹성탈출:진화의 시작’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혹성탈출:종의전쟁’를 잇는 새 이야기로 시저의 사후 이야기를 그린다.

‘메이저 러너’ 웨스 볼 감독이 연출하고 오웬 티그가 노아, 프레이아 앨런이 인간 소녀, 케빈 두런드가 프로시무스로 출연한다.

‘혹성탈출:새로운 시대’는 5월8일 개봉한다.

뛰어난 지능을 가진 인간 소녀를 노리는 유인원 프록시무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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