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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팬, 독립영화 후원 화제

인디스페이스는 오는 28일 오후 1시 한석규가 전도연과 함께 주연한 영화 ‘접속’을 특별상영한다.

배우 한석규이 한 팬이 독립영화 응원에 나서 화제다.

독립영화 상영관 인디스페이스는 23일 한석규 한 팬이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G9석에 ‘배우 한석규’ 명패를 새겨주었다”고 밝혔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를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1시 한석규가 전도연과 함께 주연한 영화 ‘접속’을 특별상영한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번 특별상영은 과거 영화를 봤던 관객들은 물론, 극장에서 첫 만남을 가질 예비 관객들까지, 전 연령의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한석규 팬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과 특별상영이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 독립영화전용관이다.

인디스페이스의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때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이 후원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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