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샘 자극하는 커플의 결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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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김수현 기억 찾을까…’눈물의 여왕’, 역대 1위까지 0.1%p

‘눈물의 여왕’이 또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한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14회는 21.6%의 시청률(전국)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 13회가 기록한 20.2%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14일 방송 12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0.7%를 경신한 것이기도 하다.

이로써 ‘눈물의 여왕’은 tvN 역대 1위 작품으로 박지은 작가가 집필하고, 손예진 현빈이 주연한 ‘사랑의 불시착’이 기록한 21.7%과 불과 0.1%포인트 차이만을 남겨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억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말에 수술을 거부했던 홍해인(김지원)이 남편 백현우(김수현)를 위해서 마음을 바꿔 수술을 하게 되고, 현우가 살인 용의자로 긴급 체포되며 드라마는 2회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한편, 수술에서 깬 해인이 현우의 이름만 기억한 채 깨어난 가운데 현우에 대한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현우는 살인 혐의를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21일 방송한 ‘눈물의 여왕’ 14회 한 장면. 사진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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