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좀 변했다고 쏟아진 황당한 악플,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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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국내외 대규모 고소 진행한다…”큰 정신적 고통 겪고 있어”

악플로 인해 ‘은퇴’까지 시사한 가수 보아 측이 대규모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현재 여러 SNS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인신공격, 모욕, 비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법무법인 세종을 비롯해 추가로 외부 법률 자문기관과도 공조해 국내외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하고, 사이버 렉카(이슈나 사건이 생길 때 짜깁기한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이들) 등 특정 사례에 대한 조사와 고소를 진행 중”이라며 “지속적인 정보 수집을 통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보아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이전과 달라진 인상으로 악플에 시달렸다.

이에 SNS 라이브를 통해 “요즘 제 외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는 것 같다”면서 많은 이들이 지적한 ‘오버립’에 대해 “입술을 깨무는 버릇이 있는데 그때 퍼졌나 보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보아에 대한 인신공격이 지속됐다.

이에 보아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고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같다 그러고.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라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후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31일까지”라면서 SM엔터테인먼트와의 남은 계약 기간을 밝히며 은퇴까지 암시하는 글을 남겨 팬들을 놀라게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위와 같은 (비방)행위가 한 사람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이로 인해 아티스트(보아)가 큰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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