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3년 만에… 대박소식 전한 두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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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4월 ‘범죄도시4’ 개봉→5월 예정화와 결혼식까지

배우 마동석·예정화 부부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8일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5월 중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관계자는 “예식은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부터 공개 교제를 해온 두 사람은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마동석은 1971년생, 예정화는 1988년생으로 두 사람은 17살의 나이 차가 난다.

마동석은 2022년 열린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올해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한 후 “아내 예정화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부부가 됐음을 처음 알린 바 있다.

당시 코로나19 상황과 바쁜 영화 촬영 일정 등을 이유로 예식은 치르지 못했던 마동석과 예정화는 혼인신고 이후 3년 만에 결혼식을 진행하게 됐다.

최근 ‘범죄도시3’ 일본 프로모션 일정과 ‘범죄도시4’의 베를린 국제영화제 초청 당시 마동석과 함께 예정화가 동행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동석은 오는 4월24일 ‘범죄도시4’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7년부터 이어져온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마동석 외에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이범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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