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와 나란히 선 한국계 감독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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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편 연출작으로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진출한 ‘패스트 라이브즈’의 셀린 송 감독. 당시 오스카에서 세계적인 감독 및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계 영화 감독으로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인연에 대해 이야기하는 로맨스 작품이다. 영화에는 유태오와 그레타 리 배우 등이 출연했다. 이렇듯 최근 국내외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뉴욕 촬영 현장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뉴욕에서 진행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과 해성(유태오)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진 서로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야기다.

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성장한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3월6일 개봉해 관객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패스트 라이브즈’ 제작진이 1일 공개한 촬영 현장 모습에서는 셀린 송 감독과 배우들이 영화를 완성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주인공은 셀린 송 감독이다. 첫 연출작인 만큼 배우들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열정적으로 디렉팅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영화의 주요 배경이자, 촬영지인 뉴욕의 모습도 있다.

영화 포스터의 배경이 된 브루클린 제인의 회전목마를 포함해 해성과 노라가 거니는 다양한 공간들은 물론 노라가 아서를 만난 작가 레지던시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어떻게 완성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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