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짧은 머리로 확 변신했다. 그동안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며 거의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했던 임영웅이었기에, 그의 헤어스타일 변신에 많은 팬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임영웅의 헤어스타일 변신 근황은 ‘영웅시대’를 통해 알려졌다.
지난 25일 임영웅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 속 ‘영웅이가 드리는 말씀’ 게시판에 직접 글 하나를 남겼다. 그는 “쏴리(소리) 질러~!!!!!! 와!!!!!!!♥♥♥♥♥♥♥안녕하세요 가족 여러분, 잘 지내시죠?”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나저나 여러분 저 머리 짧게 깎고 너무 아재st인데 어쩌죠”라며 헤어스타일을 확 변신한 근황에 대해 전했다.
그러면서 “공연 때까지 길러도 (머리 길이가) 애매할 것 같은데…34세면 좀 아재스러워도 괜찮을지요…”라며 “너무 별로면 가발이라도 쓸게요”라고 덧붙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건행(건강 그리고 행복)쓰♥”라고 시그니처 인사를 남기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글과 함께 이날 공개된 근황 사진에는 8등신이 넘어 보이는 놀라운 비율의 임영웅 모습이 담겨있다. 임영웅은 밤톨 같이 짧은 머리스타일로 변신한 모습을 대공개했다. 그는 선글라스도 착용한 채 시크한 매력을 마음껏 방출했다.
임영웅은 오는 5월 25, 26일 양일에 거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콘서트 ‘아이 히어로'(IM HERO)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광고모델 순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공개된 랭키파이의 광고모델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임영웅은 트렌드지수 3만 3550점을 기록하며 이찬원, 공유, 김고은, 손흥민, 한소희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