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칸방에서 인생역전한 가수가 최근 전한 대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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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과 ‘도킹’할 시간…스크린에서 즐기는 ‘이승윤 콘서트’

콘서트의 열기를 이제 극장에서 확인할 차례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의 콘서트 실황 영화 ‘이승윤 콘서트 도킹:리프트오프'(감독 주성민·연출 마름모)가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끝냈다.

3월22일 개봉한 ‘이승윤 콘서트 도킹:리프트오프’는 지난해 열린 이승윤의 단독 콘서트 ‘도킹'(DOCKING)의 현장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번 영화는 감각적이고 사색적이며 때로는 저돌적인 노랫말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승윤의 독보적인 에너지를 담은 공연 실황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특히 방탄소년단, 임영웅, 아이유 등 거대한 팬덤을 보유한 ‘실력파’ 가수들의 공연 실황 영화가 큰 성과를 거둔 상황에서, 이승윤이 이들의 뒤를 이을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승윤 영화, 관전 포인트는?

이승윤은 지난해 첫 전국투어 콘서트 ‘도킹’을 진행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자작곡들로 꽉 채운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호흡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화로 만들어진 공연은 지난해 2월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 ‘도킹’의 무대다. 당시 이승윤이 관객들이 함께 호흡하는 감동의 순간들을 포착한 영화는 ‘그날의 열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스크린을 통해서도 마치 콘서트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생동감’을 전달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이에 제작진은 팝, 록, 어쿠스틱 등 여러 스타일의 장르를 결합한 이승윤의 고유한 음악적 색깔을 담은 무대 연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기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충족시키겠다는 각오다.

제작진은 “우주를 모티브로 한 무대 콘셉트뿐 아니라 장르와 사운드에 따라 흡수되는 다양한 음색 등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을 보였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만 만날 수 있는 ‘깜짝 쿠키 영상’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 이승윤 “우리 모두 극장에서 만나요!”

이날 개봉을 기념해 이승윤이 예비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3월22일 ‘이승윤 콘서트 도킹:리프트오프’가 공개됐다”면서 “저도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다. 우리 모두 극장에서 만나도록 하자”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배급사는 “영화를 관람하는 유료 관객에게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1주차 특전인 시그니처 아트카드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아트카드는 화려하고 강렬했던 콘서트 분위기를 담은 비주얼은 물론 이승윤의 사인과 손글씨 멘트 등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개봉주 현장 증정 이벤트는 당일 영화 관람 티켓을 매표소에서 인증한 관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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