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앞두고 짧은머리 공개해 팬들 오열시킨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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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훈련소 입소 황민현, 짧게 자른 머리 공개 “팬들에 감사”

가수 황민현이 군 복무를 앞두고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했다.

황민현은 2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훈련소 입소를 준비하면서 머리카락을 자르는 과정을 직접 공개했다. 이어 팬들을 향해 “많이 고맙다”며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황민현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그룹 뉴이스트 출신인 황민현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무대는 물론 드라마 ‘환혼’ 시리즈 등 연기 활동에도 집중해 인정받았다.

황민현은 입대를 앞두고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단독 콘서트 ‘도원결의’를 열고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13일에는 신곡 ‘럴러바이'(Lullaby)를 발표하기도 했다.

대체 복무로 인한 활동 공백기가 예상되지만 황민현은 미리 촬영한 드라마를 통해 공백기를 최소화한다. 촬영을 마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이 올해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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