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핫이슈] 7대 제임스 본드 결정·서울 명예시민 된 다니엘 대 킴·피원하모니 기호 母 피소
●퀵실버 애런 존슨, 7대 제임스 본드로
7대 제임스 본드가 결정됐다. 배우 애런 존슨이 다니엘 크레이그에 이어 제임스 본드를 이어간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애런 존슨이 곧 영화 ‘007’ 시리즈 계약서에 사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런 존슨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퀵실버로 국내에도 잘 알려졌다.
앞서 숀 코네리, 조지 라젠비,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피어스 브로스넌,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를 거쳐갔다.
●’로스트’ 다니엘 대 킴, 서울 명예시민으로 위촉
한국계 미국배우 다니엘 대 킴이 서울 명예시민이 됐다.
서울시는 20일 “배우 겸 제작자 다니엘 대 킴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대 킴은 “저는 자랑스러운 미국 시민이지만 동시에 제 한국인 혈통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서울특별시의 명예시민이 되는 것은 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일이다. 제가 한국을 자랑스럽게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니엘 대 킴은 현재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 촬영을 위해 서울에 머물고 있다.
다니엘 대 킴은 미국 ABC ‘로스트’로 알려졌으며 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 해 인기리에 방송 중인 ‘굿 닥터’의 제작자로도 유명하다.
●피원하모니 기호 母 사기 혐의 피소
“기호 어머니의 개인적인 일이다.”
그룹 피원하모니 기호의 어머니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과 관련해 소속사가 20일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전한 공식입장을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와 전혀 무관한 일”이라며 “아티스트와 연루돼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기호의 어머니가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기호의 어머니에게 피해 본 사람이 10명 가까이 있으며 그 중에는 영화제작사 대표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