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시력 잃고 ‘곰’ 만난 유럽남성, 생존방법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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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에 맞선 인간의 사투, ‘베어헌터’…생존본능 어디까지?

인간의 생존본능은 어디까지일까.

3월28일 개봉하는 영화 ‘베어헌터'(감독 안톤 머스)는 한적한 숲에서 생활하고 있는 은퇴한 판사 빅터가 집 주변을 배회하는 곰을 잡기 위해 사냥에 나섰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는 이야기다. 극을 이끄는 빅터 역은 배우 드미트리 나기예프가 맡았다.

빅터는 곰을 처리하기 위해 사냥개와 함께 집을 나서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곰과 조우한다. 마주한 곰은 굉장히 포악하고 거대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 사냥개를 잃은 것은 물론이고 총의 오발로 인해 시력까지 잃는 극한의 상황을 맞이한다.

영화 ‘베어헌터’는 이런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간의 처절한 생존본능과 인간의 심리를 묘사한 작품이다.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인물을 생생하게 표현한 드미트리 나기예프의 연기가 극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제작진이 공개한 영화의 장면들은 빅터가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만나는 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손상된 각막을 보호하기 위해 안대를 만들어 차는 빅터의 비장한 모습에 생존을 위한 의지가 엿보인다.

하지만 제한된 시각으로 숲을 방황하며 절벽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는 모습과 마땅히 잘 곳을 구하지 못 해 비를 맞으며 밤을 보내고 물을 모으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한다.

(사진제공=원더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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