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에 세계 최연소 남우주연상 기록 세웠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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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쇼핑몰’의 박지빈

만 6세일 때부터 연극무대에 오른 아역배우 박지빈. 이후 광고모델 활동에 이어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는데요.

어떤 상인지 잘 모르지만 신나는 일!

귀여운 외모와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2004년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 ‘안녕, 형아’로 제1회 뉴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됩니다.

당시 그의 나이 만 9세,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자라는 기록을 보유한 박지빈은 이후 ‘이산’, ‘꽃보다 남자’, ‘선덕여왕’ 등을 비롯해 2013년까지 꾸준히 아역배우로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2013년 빨래판 복근 사진을 공개한 바 있는 그. 얼굴은 예전 그대로인데 몸만 자란 모습으로 키만 크는 터에 키 크는 주사를 맞은 것이 아니냐는 당혹스러운 의혹이 있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닙니다.)

병역의 의무도 마쳤고, 어느덧 데뷔 24년 차 20대 후반의 나이가 된 박지빈. 여전히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데요. 2022년 KBS 드라마 ‘붉은 단심’에서는 불과 7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 이준의 아역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동안 외모는 배우로서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겠지만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박지빈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철부지 재벌가 아들에서부터 사이코패스, 트랜스젠더까지 폭넓은 캐릭터를 연기해 오고 있는 그.

1월 공개된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로 곧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 그.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 ‘킬러들의 쇼핑몰’

박지빈은 뛰어난 해킹 실력으로 쇼핑몰의 정체를 파헤치는 지안(김혜준)의 동창생 정민 역을 맡았는데요.

반전을 가진 캐릭터로 중요한 지점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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