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는 1984년, 중학교 1학년 때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1980년대와 90년대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하이틴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마치 인형같은 외모와 귀여운 매력으로 인기를 모았던 이상아는 아역 시절을 지나 현재까지 여러 작품 및 방송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다작을 하는 배우가 아니여서 팬들의 아쉬움이 큰데, 이런 아쉬움을 달랠 소식이 들려왔다. 이상아가 출연하는 신작 영화 ‘씬’은 오컬트 장르로 오늘 4월 개봉 예정이다.
‘파묘’ 흥행 바통 이을까? 오컬트 공포 ‘씬’ 온다
영화 ‘씬’이 ‘파묘’가 만든 오컬트 장르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4월 개봉 예정인 ‘씬'(제작 도어이앤엠)은 영화 촬영을 위해 시골 폐교를 찾은 배우와 제작진이 촬영 첫날부터 오묘한 기운에 휩싸이고, 깨어나지 말아야 할 존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한동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김윤혜, 송이재, 박지훈, 이상아가 출연한다.
‘씬’은 동서양을 넘나드는 오컬트 장르의 개성과 공포를 더했다. 끔찍한 저주와 그에 얽힌 과거, 인간이 짊어진 원죄에 대한 이야기를 복합적으로 그리면서 최근 ‘파묘’로 시작된 오컬트 영화 인기를 이어간다.
제작진이 공개한 영화의 장면들에서는 기묘한 분위기가 엿보인다. 깨어나지 말아야할 존재와 마주한 인물들의 표정도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