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은 지난 2015년 윤승아와 결혼해 작년 아들을 얻었다.
세 가족 그리고 반려견들과 행복한 가정을 잘 꾸려가며 연예계 대표 ‘좋은남편’ 라인에 합류해 대중의 미소를 절로 짓게 하는 배우 김무열.
이런 그가 신작에서는 현실과 180도 다른 역대급 빌런을 연기했다.
센 놈이 다시 온다…’범죄도시4′, 4월24일 개봉 확정
한국영화의 대표적 시리즈 ‘범죄도시’의 4편이 오는 4월24일 개봉한다.
투자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6일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제작 빅펀치픽쳐스)의 개봉 일정을 확정하고 이같이 밝혔다.
‘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는 이야기다. 2017년 ‘범죄도시’ 1편 이후 시리즈에 출연해온 박지환도 합류한다. 박지환은 ‘범죄도시3′(2023년)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영화 제작진은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포스터도 공개했다.
범죄자들을 뿌리 뽑기 위해 발로 뛰는 형사 마석도의 두꺼운 가죽 재킷과 주먹을 꽉 쥔 채 누군가를 노려보는 눈빛이 정의로우면서도 묵직하다.
‘싹 쓸어버린다’는 카피도 범죄 소탕과 함께 흥행을 바라는 제작진의 바람을 담은 듯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