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박 난.. 대한민국 ‘법사’가 전한 깜짝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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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맞는 ‘파묘’ 흥행, ‘봉길’ 이도현이 남긴 말…

영화 ‘파묘’의 흥행을 이끄는 주연 배우 4명 가운데 ‘막내’ 이도현이 관객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지난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복무 중인 이도현은 ‘파묘'(감독 장재현‧제작 쇼박스)의 뜨거운 흥행 돌풍을 극장 등 현장에서 느끼지 못하고 있다. 다만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스코어와 관객들의 여러 반응을 통해 ‘파묘’의 열기를 접하고 있다.

이에 이도현은 최근 휴가를 나와 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면서 관객에게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글로 남겼다.

이도현은 SNS에 “지금 군 복무 중이라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관객 수를 알리는 기사들을 접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많은 팬들과 관객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재는 군인 임동현(이도현의 본명)으로, 내년엔 배우 이도현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과 함께 직접 뵙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이도현은 ‘파묘’에서 스승으로 함께 하는 젊은 무당 화림(김고은)의 파트너인 봉길 역을 맡아 활약했다. 화림과 봉길은 미국의 한 부유한 한인 가족으로부터 조부의 묘 이장을 의뢰받고 풍수사 상덕(최민식), 장의사 영근(유해진)과 파묘를 시작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땅 속에서 잠자던 관 속에서 ‘겁나 험한 것’이 나오고, 이후 이들은 기이한 일에 휘말린다.

지난 2월22일 개봉한 ‘파묘’는 2일까지 누적 538만1160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했다. 3‧1절 연휴 마지막날인 3일까지 누적 600만 관객 동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폭발적인 흥행 속도에 힘입어 10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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