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황야’의 차세대 액션여제 안지혜
마동석의 아포칼립스 액션 ‘황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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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주연과 제작을 맡고 ‘범죄도시’ 시리즈와 ‘헌트’의 무술감독인 허맹행이 연출을 맡은 순도 100% 액션영화 ‘황야’가 1월 26일 넷플릭스 공개를 준비 중이다. 스틸컷과 트레일러가 공개되자마자 관객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충무로 최강의 차세대 액션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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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작정하고 만든 액션영화에 눈에 띄는 배우 한 명. 바로 충무로 감독들이 아끼고 아낀다는 액션 여제 ‘안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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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혜는 원래 기계체조 엘리트 선수로 한국체대를 졸업했다. 이외 검술, 승마, 아크로바틱, 아이어등 액션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걸 온몸으로 익혔다는 액션 전문 배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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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석사를 마쳐서 영화 자체에 대한 이해도 남다르다. 웬만한 액션씬은 대역이 전혀 필요 없어서 다양한 액션현장에서 러브콜을 받아왔다.
밀도가 다른 액션 필모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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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혜는 데뷔작부터 영화 ‘반창고’의 구급대원이었고 이후 드라마 ‘쓰리데이즈’의 대통령 경호관이었으며 영화 ‘늑대사냥’에서는 형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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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가 주제인 영화 ‘아워바디’에도 출연했는데, 그녀의 시원한 액션을 가장 제대로 볼 수 있는 작품은 바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였다. 자객집단 화사단의 최강 무사 ‘비월’로 등장해서 격이 다른 액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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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본격 검술액션 영화 ‘불어라 검풍아(2022)’에서는 무려 주연으로 활약했다. 규모가 크지 않은 장르물이지만, 작품은 35회 도쿄영화제에 초대되었고 안지혜의 존재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곧 글로벌 스타가 될 K-액션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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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혜가 ‘황야’에서 연기한 역할은 특수부대 소속의 중사 ‘은호’다. 사명감이 투철한 인물인데, 강인한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안지혜는 매일 5Km씩 달리며 체력관리를 했다. 제작 발표회에서 이희준의 증언에 따르면 촬영기간 중 한 겨울밤에 누군가 롱패딩을 입고 뛰고 있길래 봤더니 안지혜였다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게 된 K-액션여제. 특히 장르물이 유독 사랑받은 K-콘텐츠의 트렌드 속에 곧 월드스타가 될 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