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자기님’, 유재석과 첫 만남에 “형!” 외친 이유
할리우드 톱스타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국민 MC’ 유재석과 만났다.
영화 ‘듄:파트2’를 알리기 위해 내한한 두 배우가 참여한 tvN의 대표적인 토크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8일 오후 8시45분 공개된다.
이들의 만남은 그 사실이 알려진 직후부터 화제를 모았고, 녹화 분량을 짧게 편집한 예고편 공개 이후 더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녹화 현장에 환한 미소로 등장해 고개를 숙이고 깍듯하게 ’90도 인사’를 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이번 방송에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유재석에게 “잃어버린 형을 만난 기분이다”는 말을 남겨 작품 속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인다.
젠데이아 역시 작품 속 강인한 모습과는 달리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재치 넘치는 모습을 예고했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는 “두 사람이 절친이라고 들었다”는 유재석의 말에 “아니다”고 부인하며 유쾌한 대화를 이어가 본편에서 공개될 대화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사전에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그리고 유재석, 조세호의 ‘셀카’ 사진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영화만큼이나 방송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은 상황이다.
앞서 드니 빌뇌브 감독을 비롯해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듄:파트2’의 주역들이 내한해 특급 활약을 펼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듄:파트2’는 개봉일인 28일 오전 7시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31만8212장을 돌파했다. 이는 전작인 ‘듄’의 개봉 당일 예매량인 7만2951장의 4배를 넘는 수치다.
‘듄: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여정을 그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